Friday, June 6, 2008

the korean language wields the power to turn whole paragraphs into a single adjetive.

(here the title is pretty much completely unrelated to the entry..)

한국이 그립다.

왜인지는 나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무리 미국에서 컸다해도 한국사람이라서..? 꼭 그런 건가... 지금도 한국어 자체는 항상 그렇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그래도 그립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고등 학교 때 한국에 방문했을 때엔 한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 받았지. 길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다 검정머리, 갈색 눈동자.. 피부색도 별로 안 다르고.. LA에서 살던 나에겐 너무 이상한 거였지.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이 친숙하게 느껴지고.. 뭔가 마음이 편안하고... 그리고 좋다. 미국보다 더... 한국 땅이 정말 좋은 거야.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데... 나의 내면에서 반응을 하나봐..

한국 문화랑 부딪히는 것도 많지만.. 사실 난 사고방식이나.. 언어도 그렇고... 여태까지 살아온 것도 있고 미국 식이 더 편하고 미국적인 것도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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